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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logistics
General Average 본문
운송 및 보관 중 사고가 났을때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험을 들게 됩니다. 수출입인 경우에는 금액이 작지 않고 이동구간이 길기 때문에 보험은 필수 요소입니다. 해서 INCOTERMS에도 보험에 대해 판매자, 구매자중 누가 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보험사에 Claim을 청구하게 되는데 이때 보험사에 사유와 함께 통보합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통상 발생할 수 있는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고에 대한 각종 사유
위 표의 사유를 읽어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시겠으나 그 중 General Average가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가실수 있습니다.
ㅁ 일반사전에 나온 "General Average"
네이버 사전을 뒤져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general[particular] average : 공동[단독] 해손
해손을 다시 찾아보니
해손(海損) sea damage;average (loss) : 공동[단독] 해손 general[particular] average
한글로 찾아보니
해손 [海損] : [명사]<경제> 항해 중에 사고로 인하여 선박이나 화물이 입은 손해
역시 네이버 사전은 전문용어에 약합니다. (뭐~ 일반적으로 일반사전의 경우 그렇습니다.) 사전에 나온 내용으로 감이 오시나요??
ㅁ General Average의 의미
General Average는 해상운송중 긴급한 경우 배에서 인위적(또는 강제로) 특정 컨테이너 또는 화물을 버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즉, 폭풍이나 배가 문제가 생겼을때 화물을 다 가지고 있다가 배가 침몰하는 것보다는 일부 화물을 버려 배를 가볍게 만들어 나머지 화물을 보고하고 배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위에 정리한것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써둔거라 정확한 사전의미를 담기 위해 구글에서 뒤져봤습니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Wikipedia에 내용이 나오더군요.
General average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The law of general average is a legal principle of maritime law according to which all parties in a sea venture proportionally share any losses resulting from a voluntary sacrifice of part of the ship or cargo to save the whole in an emergency. In the exigencies of hazards faced at sea, crewmembers often have precious little time in which to determine precisely whose cargo they are jettisoning. Thus, to avoid quarrelling that could waste valuable time, there arose the equitable practice whereby all the merchants whose cargo was on board would be called on to contribute a portion, based upon a share or percentage, to the merchant or merchants whose goods had been tossed overboard to avert imminent peril. While general average traces its origins in ancient maritime law, still it remains part of the admiralty law of most countries.
The first codification of general average was the York Antwerp Rules of 1890. American companies accepted it in 1949. General average requires three elements which are clearly stated by Mr. Justice Grier in Barnard v. Adams:
"1st. A common danger: a danger in which vessel, cargo and crew all participate; a danger imminent and apparently 'inevitable,' except by voluntarily incurring the loss of a portion of the whole to save the remainder."
참조링크 : http://en.wikipedia.org/wiki/General_average
"2nd. There must be a voluntary jettison, jactus, or casting away, of some portion of the joint concern for the purpose of avoiding this imminent peril, periculi imminentis evitandi causa, or, in other words, a transfer of the peril from the whole to a particular portion of the whole."
"3rd. This attempt to avoid the imminent common peril must be successful".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비상상황에서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배나 화물의 일부를 인위적으로 희생시킨다. 그리고 그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배에 참가한 모든 화주 (parties)가 손해를 share한다. 해상에서 위험상황을 만났을때 선원들이 소중한 시간에 어떤 화물을 버릴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귀중한 시간을 말다툼 등 고민하지 않도록 결정하게 하고 이를 선적한 화물주들에게 발생된 손해에 대해 공정하게 배부한다.
General Average는 1890년 Antwerp(벨기에의 해항)에서 처음으로 체계화(법제화) 되었으며 1949년 미국회사에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아무때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3가지 항목이 만족되어야만 가능하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폭풍 등을 만나면 이렇게 될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것을 가져와서 출처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진 주인분께 허락없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진처럼 폭풍등을 만나 컨테이너가 바다로 빠져버리는 경우에는 "Falling in the sea"로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저런 상황에 만나게 되면 배의 좌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게중심) 반대쪽 컨테이너를 버려야 할 수 있지요. 그런 경우에는 "General Average" 항목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06년 발생한 M/V Hyundai Fortune 배의 화재사건
위사진은 http://www.cargolaw.com/2006nightmare_hyundai_fort.html 에서 참조했습니다. '06년 M/V Hyundai Fortune(1996년 생산) 화재사건이 있었는데 선원들은 결국 배를 버리고 탈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훨훨타버리면 참...난감하죠. 돈도 돈이지만 여기 실린 화물들의 납기도 다 깨져버리는거라...
전에 한진해운에 입사해서 경험했던 어떤 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바다에 나가면 정말로 장난아니라더군요. (여기서 바다란 우리가 보는 해안 이런정도 수준이 아닙니다. 폭풍이 몰아치면 파도가 몇미터가 아니라 수십미터가 되기도 하는데 배 높이보다 높게 파도가 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배 양쪽으로 바다벽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더랍니다. 해서 운이 나빠 파도 위에 배가 반대로 서게 되면 배 양쪽 무게가 무거운 경우 가운데가 부러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ㅡㅡ;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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